NH투자증권, 농산물 직거래 ‘함께하는 마을 장터’ 운영
NH투자증권, 농산물 직거래 ‘함께하는 마을 장터’ 운영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8.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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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용마을 사과, 대전 계산마을 배 등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로 장터 운영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의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행사 ‘함께하는 마을 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 소용마을 사과와 대전시 유성구 계산마을의 신고배를 온라인에서 직거래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함께하는 마을’은 NH투자증권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도농(都農) 협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하게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함께하는 마을 장터에서는 약 415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도농협동 차원에서 대표이사와 임원을 31개 결연 마을에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농민들과 상호교감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NH투자증권은 31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는 “함께하는 마을 장터는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및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워진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NH투자증권 한 직원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도농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입장이다. 최근에 농촌지역에 비말차단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물품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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