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직원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운영
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직원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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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보육교직원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체험활동 결과물. (사진=한국보육진흥원 제공)
한국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보육교직원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체험활동 결과물. (사진=한국보육진흥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매일 장시간의 보육업무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비대면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보육교직원을 위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극, 뮤지컬과 같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분야를 확대해 문화예술 콘텐츠뿐 아니라 신체활동, 체험활동 등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약 3만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보육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공연관광협회 ▲경기아트센터를 포함해 올해 신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여성공예센터의 도움으로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성장할 수 있었으며 ▲태권도진흥재단 ▲치유의정원 등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논의와 협력 끝에 알찬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보육교직원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체험활동 결과물. (사진=한국보육진흥원 제공)
한국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보육교직원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체험활동 결과물. (사진=한국보육진흥원 제공)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공연 분야, 신체활동 분야, 체험활동 분야 등으로 구분해 매달 다른 콘텐츠가 제공되며, 분야별로 보육교직원이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하도록 했다. 참여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마음성장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에게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협력해준 관계 기관 덕분에 만족도 높은 비대면 힐링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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