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선물 모의투자 오픈...MZ세대 사로잡나
미래에셋증권, 해외선물 모의투자 오픈...MZ세대 사로잡나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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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선물 모의투자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모의투자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국내·해외주식 및 국내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선물도 모의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의 모의투자 서비스는 관심 종목, 각종 시세 및 투자정보, 주문 화면 등 실제 투자와 같은 화면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룹 개설, 중개실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일반 개인도 쉽게 모의투자 그룹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에 오픈한 지 3년을 맞은 미래에셋증권 모의투자 서비스는 모의투자 계좌 개설 기준 계좌 수 5만5000개를 넘어섰다. 활동 중인 그룹만 현재 180개가 넘는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진행 중인 ‘m.CHAPIONS LEAGUE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주린이 대상 모의투자 리그(국내주식)를 따로 운영 중이다. 최근 진행했던 대학생 모의투자 챌린지에서는 총 1426명이 지원하며 MZ세대(20~30대)의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투자를 처음 접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모의투자 대회 운영 컨설팅, 비대면 투자 특강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 거래소의 모의거래 시스템만 허용됐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 인증도 현재 적극 도입 추진 중”이라면서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는 개인투자자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제 거래 화면에서 모의거래를 이수하고, 계좌개설도 한 번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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