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유병자도 가입하는 암보험 출시...해지환급금 대신 저렴하게
흥국생명, 유병자도 가입하는 암보험 출시...해지환급금 대신 저렴하게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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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제공)
(사진=흥국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박춘원)은 고령의 유병자도 보험료 할증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이력을 가진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5가지 관련 질환이 모두 있어도 혜택 보장이 가능하다.

주계약인 재해 후유장해를 비롯한 총 13가지 특약이 암 치료 시 필요한 진단금·입원비·수술비·항암약물 방사선치료비뿐만 아니라 표적 항암약물허가치료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료 납입 중 암 진단을 받았다면 보험료 납입 면제(암납입면제 특약 가입 시)도 가능하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설계돼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그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납입 완료 후에는 표준형의 해지환급금에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보험료 부담으로 암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중·장년층의 유병자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고객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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