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산부인과, 자궁보존치료 하이푸·경화술·자궁경 7000례 돌파
최상산부인과, 자궁보존치료 하이푸·경화술·자궁경 7000례 돌파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8.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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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여성의 자궁과 난소에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특히 질환마다 치료법도 다양한데, 최근에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 자궁과 난소를 보존하는 치료법이 각광 받는 추세다. 

그간 자궁난소 보존치료를 지향해 온 최상산부인과는 지난 3일, 자궁난소의 3대 비수술치료로 알려진 하이푸·경화술·자궁경 비수술치료 시술 건수 7000례를 달성했다.

자궁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에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용종(폴립), 난소에는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이 대표적이다. 해당 질환들은 양성이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질환이 심화될수록 출혈과 복부 통증, 압박감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한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등 이러한 여성질환들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호르몬 발생이 가장 활발한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안타깝게도 난임과 불임, 유산의 원인이 되어 임신을 계획하는 가임기 여성들에게 근심을 안겨주기도 한다. 

하이푸(HIFU)는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자궁 속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조사하는 방식이다. 경화술은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차용된 시술법으로, 특수 니들을 이용해 난소 속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을 흡인하여 치료한다. 자궁경은 자궁내막용종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용종만을 선택적으로 떼어내 치료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비수술적 시술 치료가 각광 받는 이유에 대해 최상산부인과 대표원장 최동석 원장은 "개복과 절개가 일어나지 않으며 병변만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자궁, 난소, 내막의 손상을 최소화해 가임력 회복과 증진을 계획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단, 경우에 따라 비수술 치료에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병변의 위치나 증상, 개인의 상태별로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

여성의 신체는 가임력과 호르몬, 여성의 생애주기를 모두 고려해야 할 만큼 중요하다. 최상산부인과는 여성들의 삶과 신체를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자궁난소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자궁과 난소는 여성 고유의 장기다. 생명 잉태를 이룩하는 성스러운 공간이며, 여성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기관이다. 그렇기에 질환의 예방과 함께 질환의 발생 후에도 섬세한 진단과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지난 2015년 10월 자궁특화 하이푸 도입을 시작으로 개원 이후 지금까지 자궁난소 보존을 지향하며 하이푸, 자궁경, 경화술 등의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도움말: 산부인과 전문의 최동석(최상산부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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