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1억원 규모 결식우려 아동 지원사업 펼쳐
신한라이프, 1억원 규모 결식우려 아동 지원사업 펼쳐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8.05 15: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사장 성대규)은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급식 제공이 중단된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때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전해진다.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 식단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 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식단을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에 배송한다.

배송 첫날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건강 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 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