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기부금 전달...3000만원 규모
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기부금 전달...3000만원 규모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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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춘원 대표(왼쪽)와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박자영 센터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 박춘원 대표(왼쪽)와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박자영 센터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박춘원)이 그룹홈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에 진로 코칭과 심리치료,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금액에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부금은 그룹홈 시설의 노후화된 가전제품 교체에 쓰일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무더위 탓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그룹홈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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