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 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나서
NH농협은행, 농촌 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나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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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초록샘’을 공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초록샘은 농촌의 푸름을 연상시키는 ‘초록’과 ‘샘물’이 합쳐진 이름이다. 농촌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교생 100명 이하의 읍·면·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 지자체와 농협에서 추천받은 학생들까지 포함해 총 15만 명에게 강의가 제공된다.

재능기부, 화상강의 등을 비롯해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국·영·수를 포함한 교과 과정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기출문제 및 인성·지능·적성검사가 제공되며 교육 관련 뉴스 및 입시전략 안내, 대형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강좌도 들을 수 있다.

비교과 강의로는 4차 산업, 정보기술·코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과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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