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작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KDBI)는 대우건설 주식 매각과 관련해 중흥그룹 컨소시엄과 지난달 30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매매 대상주식은 2억1093만1209주이고 지분율은 50.75%에 달한다.
KDBI는 지난달 5일 중흥그룹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KDBI 측 관계자는 "향후 상세 실사, 협상 절차를 거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