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219명...27일째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 1219명...27일째 네 자릿수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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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사진=국민소통실)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21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442명)보다 223명 줄어든 규모로, 주말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2일 1219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150명,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1002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3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328명,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인천 59명, 충남 35명, 대구와 충북 경북 27명, 각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과 제주 각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820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917건, 총 검사 건수는 6만5442건을 기록했다.

반면 2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931명으로 지금까지 총 17만6605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2만2298명이다.

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26명, 사망자는 1명으로 총 2099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2만7892명이 신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947만2376명이다.

또한 480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714만640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총 11만7762건이다.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24건, 사망 사례가 1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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