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임신’ 서비스 이용해봤다면..“후기 이벤트 참여하세요”
‘맘편한 임신’ 서비스 이용해봤다면..“후기 이벤트 참여하세요”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01 0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100일을 맞아 서비스 이용 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지난 4월 시작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개선과 홍보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산부들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필요 사항과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용 후기 이벤트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을 후기로 작성해 SNS 등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향후 우수 후기를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안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주민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맘편한 임신’을 통해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제·철분제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직장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서비스 시행 후 지난 3개월 동안 2만 명이 넘는 임산부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인 임산부 등록 건수의 약 30% 수준이다.

한편 출산 이후 관공서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거나 출산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진행한 후, ‘정부24’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