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보다 평균 9℃ 낮아...9월까지 예약 앞두고 발길 이어져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2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한낮 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시원한 라운딩을 즐기려는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함백산 고원 11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 등 도심지역의 평균기온이 31~32도를 기록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평균 기온은 22~23도로 도심보다 약 9℃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골퍼들은 더위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원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9월 예약까지 마감을 앞두고 있는 등 무더위를 피하려는 골퍼들의 발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다만 모든 방문 고객들의 체온 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금지 및 라운딩 중에도 마스크 착용 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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