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파고다 강남학원의 일타토플 팀은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과목별로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을 정리하여 소개했다.
리딩(Reading) 장은혜 강사는 학생들이 ‘시험 직전에 RC 파트의 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을 가장 많이 묻는다며, 이에 대해 3가지를 강조했다.
▲단어 암기를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 ▲시험 직전까지 3가지 문제 유형(Sentence Simplification, Insertion, Summary)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하는 것 ▲실제 시험은 PC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니터로 글을 읽는 연습을 하루에 최소 한 단락, 15~20분씩 꾸준히 하는 것 등이다.
리스닝(Listening) 제이크(Jake) 강사는 학생들이 ‘리스닝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가장 많이 묻는다고 했다.
그는 “영어 대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듣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노트-테이킹 훈련’을 통해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반드시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스피킹(Speaking) 조셉 풀러(Joseph Fuller) 강사는 영어 울렁증이 있는 학생들이 스피킹은 그냥 포기하는 게 맞는지를 가장 많이 묻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런 학생 대부분은 영어 발음이 부정확한데, 강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반복적으로 발음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발음 훈련은 개개인의 문제마다 접근 방식을 달리해야 하며 특정한 발음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아주고 개별 코칭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게 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라이팅(Writing) 손다예 강사는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떤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문제에 맞는 논리와 답변의 정확성이 갖춰진 답변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잘 정립된 템플릿을 숙지하고 반복적인 훈련과 강사의 첨삭을 통해 계속해서 수정해나가는 것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