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7.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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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식품안전정보원, 10월 3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식품안전나라 아이디어 공모전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안전나라 아이디어 공모전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1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나라와 다른 기관의 공공데이터 등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먹거리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공익성・창의성・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대상 1명), 정보원장상(최우수상・우수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총 15편(아이디어 11편, 사례 4편) 중에는 실제 사업으로 연결돼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사례도 있다.

2020년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현대그린푸드의 '식품 위해정보 실시간 대응시스템'은 식품안전나라의 회수판매 중지・행정처분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협력업체(4000개)와 유통제품(5만여개)이 실시간 매칭돼 식품안전문제 발생 시 기존 최소 4시간 이상 걸리던 식자재 검수 업무가 30분 이내로 줄었다.

2018년 대상으로 선정된 '스테이정글'은 식품안전나라의 식품영양성분・조리식품 레시피 DB 등의 공공데이터와 개인별 건강정보를 연계해 맞춤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민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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