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x알바천국xGS25, 맵부심 '틈새라면'을 사수하라
팔도x알바천국xGS25, 맵부심 '틈새라면'을 사수하라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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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틈새라면, '틈새빌런' 스토리로 MZ세대와 소통
GS25, 알바천국 오천만알바 프로젝트와 협업
(사진=팔도 제공)
(사진=팔도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알바천국’ ‘GS25’와 손잡고 오천만알바 ‘틈새수색단 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까지 500명의 '틈새빌런'과 50명의 '틈새수색단'을 모집하고 ‘부캐(부 캐릭터)’를 위한 놀이터를 제공한다.

팔도는 주 고객층인 MZ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부캐가 활동할 수 있는 스토리를 설정하고 소비자가 이에 반응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기획은 온라인 ‘유머짤’에서 착안했다. 제품명이 ‘틈새라면’이라 매장 진열대 빈틈마다 제품을 끼워놓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알바생들은 해당 장면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틈새빌런’이라 이름 붙였고 곧 화제가 되었다. 

이벤트는 숨기는 빌런(500명)과 찾는 수색단(50명)의 대결이다. 알바천국을 통해 모집된 ‘틈새빌런’이 GS25 편의점 매장 곳곳에 ‘틈새라면’을 숨기면 알바생으로 구성된 ‘틈새수색단’이 이를 찾는 방식이다. 각각의 미션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인증한다.

미션을 완료한 틈새빌런에게는 ▲틈새라면 멀티팩 2종 ▲수퍼100 팅글 5개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틈새수색단에게는 ‘일급 10만원’과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공고는 19일 오후 팔도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은 알바천국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펀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MZ세대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맵부심 틈새라면을 재미있는 브랜드로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출시한 틈새라면은 명동의 유명 라면 맛집 메뉴를 제품화한 것이다. 2017년에는 스코빌 지수 9413HU를 기록하며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등극한 바 있다. 틈새라면 브랜드는 올해 출시한 ‘틈새라면 매운김치’를 포함해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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