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대표 복지 ‘주4일 근무제’ 정착…워라밸 실현
에듀윌, 대표 복지 ‘주4일 근무제’ 정착…워라밸 실현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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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선진적 기업문화를 위해 2019년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실시, 사내 대표 복지로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에듀윌 측은 “최근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주4일 근무제를 갖춘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MZ세대 임직원 비율이 높은 에듀윌도 주4일 근무제 ‘드림데이(Dream Day)’ 시행 이후 채용 사이트 접속률이 70% 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듀윌은 팀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하루 8시간씩 주32시간 일하며, 평일 중 하루를 선택해서 쉴 수 있다.

주4일 근무제 도입 이후 조직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사원 모집에 나섰다. 그 예로 고객상담센터의 상담원 130여명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해 신입 직원과의 교대 근무를 도입, 업무 효율이 올랐으며 주말도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차질없이 운영되는 중이다.

또한 업무 효율성 및 각 부서간의 유연한 네트워킹을 위해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 ‘브랜드 리뉴얼’, ‘캐치프레이즈’ 등을 이어가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자신의 일상을 지키길 바라는 차원에서 주4일 근무제를 대표 복지제도로 정착시켰다”며, “지역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에듀윌의 대표 비전은 일과 삶의 가치를 아는 임직원들 덕분이며, 더 나아가 직원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꿈의 직장’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윌은 주4일 근무제 외에도 시차출퇴근제, 심리상담실,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녀 근로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100%, 배우자 출산휴가 5일 이상 이용률도 100%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가정의 달 기념으로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조기 퇴근 가능한 ‘축하한데이’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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