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포레스트 페스티벌 온라인만 진행”
신한 스퀘어브릿지, “포레스트 페스티벌 온라인만 진행”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7.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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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최근 일일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철에 진행 예정이던 여러 축제에 제동이 걸렸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려 했던 페스티벌 ‘포:레스트(For:rest)’를 온라인으로만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방역 상황이 엄중해지자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에는 왓챠 원지현 COO, 제주맥주 권진주 CMO,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시민과 소통하는 ‘포:레스트 토크’와 시인 박준,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 작가 이슬아 등이 음악과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 포:레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션 폴킴, 이승윤, 선우정아, 정세운이 출연하는 ‘뮤직스테이지’도 준비돼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휴식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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