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보험계약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내용을 알리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캠페인이다.
휴면보험금은 만기나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에 따라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해당하는 보험소비자는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미수령 보험금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전화로 신청했을 때는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를 확인하고 신분증이나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지급되며 지급금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안내장 발송과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 시스템을 통해 캠페인을 알리고 소액 휴면보험금은 자동지급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적극 찾아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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