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최근 해외 인스타그램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텀블러로 주목받고 있는 ‘에코베슬’이 국내 출시됐다.
친환경 기업 에코베슬은 2009년 창업자 존 폭스(Jon Fox)가 플라스틱 물병에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환경적인 관심에 의해 설립한 회사다.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엘케이(Elkay)’와 협력해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의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운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베슬은 스테인리스 스틸의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환경 호르몬을 유발하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설계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튼튼하고 보온과 보냉이 잘돼 내용물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자체 개발한 삼중 단열 ‘트라이맥스(Trimax)’ 기술로 709ml 기준 최대 14시간 보온(95℃에서 48℃까지), 최대 72시간 보냉(0℃에서 13℃까지) 효과가 있다.
또한 1.9L의 대용량으로 캠핑이나 여행, 아웃도어 등의 외부 활동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름망이 기본적으로 들어 있어 티백을 우려먹을 수도 있고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뚜껑에는 실리콘 빨대가 있어 이동 중에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베슬은 다양한 색상의 보온보냉병, 물통과 뚜껑 액세서리들을 출시해 개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감성대로 제품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며 “보온병 제품도 있지만, 일상과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들도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