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푸드코리아, 영등포 쪽방촌에 통조림 후원
(주)정푸드코리아, 영등포 쪽방촌에 통조림 후원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6.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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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푸드코리아에서 삼포 애플망고와 번데기탕을 쪽방촌과 노숙인들에게 기부했다.(사진=(주)정푸드코리아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주)정푸드코리아는 ‘(사)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노숙인 600여명에게 통조림 후원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사단법인 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정푸드코리아에서 생산하는 번데기 및 애플망고 통조림 천 여캔을 전달했다. (사)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은 영등포역 옆 쪽방 지역에 거주하는 500여명의 쪽방 주민들과 주변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사회단체다.

정푸드코리아 정보헌대표는 "최근 생존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영등포 쪽방주민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후원 물품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하게되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4월에도 충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통조림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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