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영국 유모차 브랜드 에그(Egg)가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에그2’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모차 생산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유모차가 만들어지는 과정, 테스트 과정들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내용이 포함됐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에그 유모차는 에그 본사 방침에 따라 국제 기준 검사를 마친 원단만을 사용하고 있다. 안전성 인증은 세계 최대 시험 검사 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유독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미세한 수준으로 검출된 PU 원단임을 인증받았다.
이런 원단을 활용해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유모차의 핸들 및 안전가드에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부분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에그 유모차는 생산된 모든 제품을 검품해 각각의 유모차에 담당 생산자, 출고 국가, 포장 코드가 붙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납품업체, 조립자, 포장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에그 유모차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최근 유아용품에서 유해 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안전성이 최우선시되고 있다”며 “에그 유모차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확인시켜 주고자 생산 과정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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