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행 대학 선정
교육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행 대학 선정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6.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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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선정 2개교 포함한 75개 대학에 총 559억 원 지원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현황.(사진=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모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20~2021년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의 2021년 계속 지원 여부를 중간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만일 중간평가에서 탈락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탈락대학 및 2021년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했으며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번 달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해 2개교를 추가로 선발하면서 2021년 사업을 수행할 75개 지원대학을 모두 선정했다.

이번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 및 고교‧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게 실시했으며 신청대학의 2021년 사업 운영계획 및 2022 ~ 2023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또한 중간평가와 동일하게 ▲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여부, ▲ 전형구조 단순화 및 정보공개 등을 통한 수험생 부담 경감 노력, ▲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성 준수 여부 등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6개 대학에 대한 평가결과에 대한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점수 상위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별 2021학년도 지원금의 경우 채용사정관 수,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교육부는 7월 첫째 주 전후로 총액의 70% 내외의 1차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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