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41만2987명이 새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1423만3045명으로 국내 인원 대비 27.7%의 접종률을 달성했다.
한편 12만7643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388만471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0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540명)보다 33명 줄어든 규모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18일 507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238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1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대전과 경남 각각 12명, 대구와 울산 각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과 강원 각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와 세종 각각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12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8961건, 총 검사 건수는 6만8547건을 기록했다.
반면 18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지금까지 총 14만1816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6426명이다.
18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1996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