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를 가하는 소상공인 지원...우리은행, 온라인 플랫폼 'Bizit'과 협업
박차를 가하는 소상공인 지원...우리은행, 온라인 플랫폼 'Bizit'과 협업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17 15: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사진=우리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박정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사장님 안심경영 Bizit’에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입점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WON뱅킹’을 통해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대출 신청 ▲예적금 상품 가입 ▲해외송금 ▲기업 컨설팅 등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기업 모바일 금융몰’에서 ‘사장님 안심경영 구독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장님 안심경영 구독서비스’는 SK엠앤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상공인 매장 홍보와 매장 운영 솔루션, 마케팅, 교육,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기업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