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 골프 중계
LG유플러스,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 골프 중계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6.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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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열리는 KLPGA 5G 28㎓로 중계 콘텐츠 생동감↑
LG유플러스 모델이 레인보우힐스CC에 구축된 5G 28㎓ 기지국 현장 사진을 배경으로 U+골프 서비스를 감상하는 모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골프서비스 플랫폼 ‘U+골프’에서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의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기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마음대로 돌려보고,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5G 기반의 ‘스윙 밀착영상’, 경기 상황을 3D 그래픽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5G ‘코스입체중계’,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볼 수 있는 '지난 홀 다시보기' 등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한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뒤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Par3홀) 중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여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상금이 12억원에 달한다. 대회가 열리는 레인보우힐스CC는 2008년에 개장한 90만평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드 존스 주니어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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