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ELS 8종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550억원 한도
NH투자증권, ELS 8종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550억원 한도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6.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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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 중 ELS 20952호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연금 형식의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LS 20952호는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facebook)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 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월 지급수익률 0.585%(세전, 연 최대 7.02%)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청약 시 매월 58.5만원(세전)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월 수익 지급 횟수는 최대 36회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 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 조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 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954호는 첫 조기상환 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55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며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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