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73만3067명이 신규로 1차 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56만5404명, 접종률은 20.6%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5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611명)보다 55명 줄어든 규모다.
11일 556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54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6859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2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72명, 부산 25명, 대구 23명, 경남 20명, 인천 17명, 충북 16명, 대전과 울산 각각 15명, 강원 10명, 경북 6명, 충남과 전남, 제주가 각각 5명, 전북 4명, 광주와 세종 각각 1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3만4202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28건, 총 검사 건수는 6만7557건을 기록했다.
반면 11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11명으로 지금까지 총 13만7224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654명이다.
1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3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1981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