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컵반' 팝업스토어로 MZ세대와 소통
CJ제일제당 '햇반컵반' 팝업스토어로 MZ세대와 소통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6.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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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사무소' 성수동에서 3주간 운영...50명에게 '순금 명함' 전달
햇반컵반 팝업스토어 브랜드존 (사진=CJ제일제당 제공)
햇반컵반 팝업스토어 브랜드존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CJ제일제당은 소셜 추리게임 ‘명탐정 컵반즈’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명탐정 컵반즈는 지난달 밥, 토핑, 소스의 양을 30% 늘린 ‘햇반컵반BIG’을 출시하며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로 탐정 역할을 맡은 나문희와 함께 두 가지 추리 미션을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탐정 사무소’라는 콘셉트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오매’에서 오는 27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CJ제일제당 측에 따르면 소비자가 직접 '햇반컵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코스튬존 ▲햇반컵반 브랜드존 ▲퀴즈를 풀 수 있는 퀴즈존과 금고존 등으로 나뉜다. 금고존에서 순금 명함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순금으로 만든 명탐정 컵반즈 명함에 본인 이름을 새겨 전달할 예정이다.

명탐점 컵반즈의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33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인 추리게임과 가상 세계관 몰입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MZ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나문희를 햇반컵반의 모델로 발탁해 캠페인의 재미요소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명탐정 컵반즈의 인기는 햇반컵반의 매출로도 이어졌다. 햇반컵반의 편의점 경로 매출은 콘텐츠를 론칭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명탐점 컵반즈를 통해 햇반컵반은 한층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컵밥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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