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를 통해 사랑을 전해요"
매일유업 "우유를 통해 사랑을 전해요"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6.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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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 기부....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30일까지 '소잘우유' 배 아프면 100% 환불,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사진=매일유업 제공)
소화가 잘되는 우유 (사진=매일유업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우유의 날은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기념하고자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선포한 날이다. 매일유업은 우유의 날을 맞아 평소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우유도 마시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 기간 중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24입 1박스와 오리지널, 저지방, 바나나, 초콜릿 4종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체험팩 2세트까지 총 32팩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인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입 후 10일 내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신 뒤 복통을 경험한다면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캠페인은 검색창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으로 우유를 배달하는 모습 (사진=매일유업 제공)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으로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는 전액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에 기부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우유 배달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을 후원하고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는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게 연락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담임목사 호용한)에서 시작한 후 우아한형제들, 골드만삭스 등이 참여하며 규모가 확대됐고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죠스푸드, 단꿈교육,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10마인즈 등의 다수의 기업이 우유를 통해 노인의 안부를 묻는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은 2020년 전년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기부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사의 매출도 늘고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개인 기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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