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시·도지회 회장 회의
인구보건복지협회 시·도지회 회장 회의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5.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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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지회 광주전남지회 선정, 저출생 극복 위해 앞장서
인구보건복지협회 2021년도 시·도지회 회장 회의에서 우수지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2021년도 시·도지회 회장 회의에서 김창순회장(좌측 세번째)이 우수지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8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와 전년도 사업평가에 따른 우수지회 시상을 위해 ‘2021년도 시·도지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창순 회장과 전국 시·도지회 회장, 사무총장, 실·본부장 및 지회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지회사업 종합평가 우수지회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광주전남지회, 우수상에는 인천지회와 충북세종지회가 선정되었으며, 강원지회와 제주지회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지회는 미래주역인 청년층이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인 Top-Us를 운영하는 등 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토크 콘서트 ’우리의 미래 희망‘을 지자체와 진행해 대학생이 생각하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2012년부터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영화 관람과 캠페인, 교육을 연계한 ‘가족사랑 시네마데이’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광주전남지회는 협회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2021년도 사업 중점방향을 지역과 청년의 참여를 통한 인구사업 강화, 여성과 아동의 건강돌봄 전문성 향상,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세부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인구역사 60년이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진행시켜 나갈 것이며,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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