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첫 ‘라이브 쇼핑 방송’ 6만 시청자 ‘좋아요!’
여경협 첫 ‘라이브 쇼핑 방송’ 6만 시청자 ‘좋아요!’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5.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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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라이브 쇼핑과 손잡고 여성기업제품 판매
최근 모바일 라이브 쇼핑 채널 개그맨들 참여
여경협 첫 ‘라이브 쇼핑 방송' 홍보물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여경협 첫 ‘라이브 쇼핑 방송' 홍보물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와 그립 컴퍼니가 기획한 첫 번째 모바일 라이브 쇼핑 방송이 시청자 수 6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경협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그립 라이브 쇼핑과 ‘가정의 달 맞이 여성기업제품 특별전’을 방송했다. 최근 모바일 라이브 쇼핑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들이 여성기업 10개사의 제품을 방송했다.

‘가정의 달 맞이 여성기업제품 특별전’은 총 4회로 구성되었으며, 동시간대 전체 라이브방송 시청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청자 수 6만2000 명, 조회수 7만4000 개, 좋아요 6만3000 개를 기록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전략 요건인 ‘정기방송 팬덤 확보(매일 2시간 방송)’와 ‘인터넷 최저가판매’의 통념을 깨고 30분 방송 동안 방송 평균 매출액 이상의 성과를 낸 기업도 있다.

한재연 그립컴퍼니 사업개발 총괄 실장은 “여성기업제품이 첫 라이브 쇼핑 방송에서 좋은 고객 반응을 끌어 낸 만큼 참가했던 기업들이 이후 지속적인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팬덤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경협 정윤숙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 664만 개 중 여성기업의 비중은 40%인 266만 개이지만, 금번 코로나로 인한 정부지원을 받은 여성기업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성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유통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의 ‘W-디지털 판로지원’사업은 소비재를 생산하는 여성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부문은 TV홈쇼핑 방송, 라이브커머스 방송, SNS 광고영상 및 홈쇼핑 사전영상 제작 부문이 있으며, 현재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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