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5인이상 집합금지 3주 연장
현행 거리두기·5인이상 집합금지 3주 연장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5.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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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3주간 연장
5인 이상 집합금지 연장…백신 접종참여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3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의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면서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데 대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돼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예약해주시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접종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접종을 마친 분들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체감하시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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