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39', 여자창업으로 주목받는 디저트카페 창업 브랜드
'디저트39', 여자창업으로 주목받는 디저트카페 창업 브랜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5.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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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빵 소비지출은 최근 4년 사이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하루 빵 소비량이 2012년 18.2g에서 2018년 21.3g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빵 소비량이 해마다 증가함으로써 빵집 창업이 예비 창업자들로 하여금 눈길을 끌면서 디저트카페 창업도 크게 관심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디저트카페 창업 브랜드 디저트39가 여자창업으로 요즘뜨는 체인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저트39는 전세계 디저트를 자체 생산해 판매하는 국내 유일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이다. 해당 브랜드는 디저트 완제품 시스템으로 전국 각 가맹점에 배송하고 있다. 이는 매장에 따로 제빵사를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가 절감된다. 또한, 완제품 디저트를 포장이나 접시에 담아 판매함으로써 군더더기 없는 판매 프로세스로 경제 효율성을 높였다.

여자창업 디저트39는 크게 힘이 쓸 일이 없으며, 예쁘고 아름다운 카페에 매료된 단골손님이 형성되기 쉽다. 특히 외진 곳에 있어도 디저트39만의 맛과 비주얼을 보기 위해서 멀리 찾아와 오히려 그곳의 집객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임대료까지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왜냐하면, 굳이 A급 상권에 들어 가 있지 않아도 많은 손님들이 디저트39라는 브랜드 하나만으로도 멀리서 찾아오기 때문이다.

해당 브랜드의 본사에서는 매일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 및 디저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어디에서든 똑같은 맛과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 확대로 손님들이 몰려온다. 특히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젊은 세대나 빵집 순례자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디저트39는 최근 리유저블 컵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디저트카페 업계 관계자는 “MZ세대 사이에서 소확행 트렌드가 퍼지면서 프리미엄 디저트를 구매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달콤한 디저트로 기분 전환을 위해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저트39가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요즘뜨는 체인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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