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준비"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초고령 사회 준비"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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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한화생명이 이달 초 출시한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지난 18일 생명보혐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따냈다.

생명보험협회는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의 신규위험률 7종(간병관련 담보 3종, 재활치료 담보 4종)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확보했다고 보고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종합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과 재활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가정 간호제도와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의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를 포함했다. 또한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간병을 보장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도 보장해 사보험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상품에서 제대로 된 보장이 없어 공백이 발생했던 재활치료 분야에서도 급여 3대질병 특정재활치료비, 급여 재활치료비 급부를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독창성 때문에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출시 후 2주 만에 이미 9000여건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의 계열 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FP들의 관심도 높아 내부에서는 이달에만 1만3000건 이상 판매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번 상품으로 한화생명은 올해 배타적 사용권을 두 개째 획득하게 됐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3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의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따낸 바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기에 간병보장에 대한 사회적인 필요가 증가했다”며 “그동안 재택간병과 재활치료에 대한 보장이 부족했던 문제를 이번 상품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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