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가공업체 67곳 행정지도..."방역수칙 준수 당부"
육류가공업체 67곳 행정지도..."방역수칙 준수 당부"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5.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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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결과 발표
전국 916개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이 이뤄졌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전국 916개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이 이뤄졌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14일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 육류가공업체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육류가공업체 9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67개 업체에 행정지도가 이뤄졌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으며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행정지도가 이뤄진 67개 업체는 ▲체온측정 미실시 ▲출입자 명부 관리 미비 ▲방역안내 미흡 등이 원인이었다. 주로 출입 인력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사례로 식약처는 현장에서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육류가공업체가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적용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육류가공업체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협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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