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25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500명대로
신규 확진자 525명...주간 일평균 확진자 500명대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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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52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574명)보다 49명 줄어든 규모다.

이로써 5월 첫째 주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68명으로, 4월 내내 600명대였던 것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52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50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044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1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177명,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인천과 전남, 경북과 제주 각각 12명, 대구 9명, 강원과 충남 각각 8명, 대전 7명, 전북 6명, 충북 4명, 
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362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807건, 총 검사 건수는 8만6735건을 기록했다.

반면 7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지금까지 총 11만6022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8162명이다.

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62명, 사망자는 9명으로 총 1860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1965명으로, 총 360만861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611건으로, 총 1만8871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37건의 신경계 이상반응, 4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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