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해지환급금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종신보험 내놔
흥국생명, 해지환급금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종신보험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5.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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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무)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
흥국생명이 (무)흥국생명 아낌없이 주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박춘원)은 6일 사망보험금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인 ‘(무)흥국생명 아낌없이 주는 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내놓은 신상품은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든든한 사망 보장 혜택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체증 기준일(납입 기간 종료 5년 전 계약 해당일) 기점으로 최대 10년 동안 매년 보험 가입 금액의 5%씩 사망 보험금이 증가해 가입 기간이 지날수록 보장자산의 실질 가치를 지킬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가입 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에 가입한 경우 가입 5년 이후부터 보험금이 50만원씩 체증되며, 최대 1500만원의 사망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 보험료의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납입 완료 보너스가 적립돼 사망 또는 해지 시 해당 보험금에 더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 기간에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비교적 높은 보험료로 인해 체증형 종신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와 함께 사망뿐만 아니라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입원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특약으로 예기치 못한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6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 기간은 7/10/12/15/2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의 체증형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고객들의 실질 자산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설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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