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고양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1.05.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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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영기피시설 설치’,‘고양시 신교통수단’ 특위 구성안 통과
고양시의회가 지난 3일 제254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가 지난 3일 제254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는 지난 3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운영기피시설 설치·운영 실태 및 주민지원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고양시 신교통수단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많은 고양시 내의 서울시 기피시설과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망 확충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위원회별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되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선임과 함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 운영기피시설 설치·운영 실태 및 주민지원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 대표 발의자인 송규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010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30개월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양시 소재 주민 기피시설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2021년 5월 현재 당시 논의 및 요구한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지와 기피시설운영으로 인한 고양시민의 피해와 이에 대한 지원책은 무엇인지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신교통수단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채우석 의원은 “2020년 12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발표된 ‘대곡역-고양시청-식사지구’ 노선 신교통수단 도입과 관련해, 광역교통망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 연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고양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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