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걸쳐 채용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TBJ을 시작으로 앤듀(ANDEW), 버커루(BUCKAROO), NBA, NBA 키즈, LPGA 골프웨어, PGA TOUR 등 7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우수한 비즈니스 역량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한세드림은 유아동복 기업으로서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을 전개 중이다. 특히 모이몰른은 중국에 이어 일본 시장까지 진출하며 아시아에서 유아동복 전문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의 이번 상반기 공개채용은 오는 9일까지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회계 ▲마케팅 ▲상품 기획 ▲온라인MD ▲영업MD ▲영업 ▲생산 부문 등 일반직과 ▲성인복 디자이너 ▲유아동복 디자이너 등 총 9개 부분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온라인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친 뒤 최종면접을 보게 된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직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와 혜택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유로운 연차 사용은 물론 인센티브제, 우수사원 포상 등을 통해 업무 동기를 부여한다.
한세엠케이 인사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도 패션에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창조, 열정, 사랑을 모토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스스로 도전하고 창조적인 인재들이 한세엠케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