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스마트’한 온라인 변액보험 출시
한화생명, ‘스마트’한 온라인 변액보험 출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30 16: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최근 초저금리와 코스피 삼천 시대가 맞물리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변액보험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과 펀드투자를 결합한 변액연금보험은 노후대비를 하면서 다양한 국내외 금융상품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학개미’와 ‘서학개미’가 된 ‘MZ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직접 국내외 금융상품에 투자하려는 수요도 늘어났다.

이에 한화생명은 온라인 다이렉트 온슈어의 첫 변액 상품인 ‘LIFEPLUS 상상e상 변액연금보험’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새롭게 내놓은 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의 사업비를 고객의 투자수익에 연동해 투자수익이 없는 달에도 해당 월의 사업비를 차감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투자수익이 나야 회사도 사업비를 수취할 수 있어, 고객의 수익률 관리에 신경쓸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든 것이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해지하면 적립금 중 일부만 돌려줘서 손해다’ 혹은 ‘투자실적이 안 좋아도 사업비는 꼬박꼬박 나간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기존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수익을 내기 위해 투자방법을 고민하고, 시장 상황을 살펴가며 자산배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이 직접 자산 배분을 조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만들어진 ‘Hanhwa Income Plus 자산배분형 펀드’를 선택하면 자체 개발한 모델이 시장 상황에 대응해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기 때문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에 투자해 꾸준한 배당과 이자 수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주식과 대체자산 편입 한도(30%, 50%, 70%)에 따라 3가지 펀드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른 펀드 선택도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이 직접 개별 펀드를 선택하더라도, 고객의 투자 성향별로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펀드 선택을 돕는 것으로 전해졌다.

‘LIFEPLUS 상상e상 변액연금보험’의 연금지급 형태는 종신연금(60세, 70세, 80세, 90세, 100세, 기대여명 보증지급), 확정연금(10년, 15년, 20년), 상속연금 중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보증비용 부담을 낮출 수도 있다. 고객은 100%, 90%, 70%, 0% 등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최저연금적립금 보증 수준을 고르면 된다.

연금개시 전 보장으로는 80% 재해장애 발생 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10만원(5년납은 12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9세~63세이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만큼 모바일이나 PC로 한화생명 다이렉트 보험 ‘온슈어’ 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다음 달 31일까지 ‘LIFEPLUS 상상e상 변액연금’ 보험료를 설계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화생명은 온라인 다이렉트 온슈어 홈페이지에서 ‘LIFEPLUS 상상e상 변액연금’ 보험료를 계산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5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결과 발표는 오는 6월 11일 온슈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 디지털연금노드 권남열 캡틴은 “기존 변액연금보험과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은 높은 이익을 얻고, 든든한 노후 대비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