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에 맞는 ETF 골라봐” 코스콤 ETF CHECK, ‘주린이’에 인기
“조건에 맞는 ETF 골라봐” 코스콤 ETF CHECK, ‘주린이’에 인기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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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콤 제공)
(사진=코스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지난 15일 코스콤이 출시한 ETF 전문 정보 플랫폼 ‘ETF CHECK’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TF CHECK은 투자자들이 ETF와 ETN 분석 정보를 직관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코스콤은 국내 대표 금융정보 단말 CHECK Expert+를 기반으로 ETF CHECK를 개발했다.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ETF와 ETN이 자본시장 대표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자본시장 투자 상품 중 3.5%(시총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ETF와 ETN 시장이 3년 내 6~7%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자본시장 통계를 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914명, 1인당 주식 보유금액은 7245만원으로 전년 말 대비 424만원(6.2%) 증가했다.

ETF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난해 ETF 시장 전체 468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52조365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말 6조578억원에서 10년 만에 9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쏟아지는 상품 속에 투자자들은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넘어 맞춤형 상품을 찾아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 CHECK는 바로 이러한 큐레이션 서비스로 주목받았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실제로 각종 주식투자 및 경제 블로그에 소개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과 콘텐츠 제휴를 통해 정교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자와 핀테크를 이어주는 플랫폼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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