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0 동물복지대상 지자체 부문 ‘우수상’ 수상
용인시, 2020 동물복지대상 지자체 부문 ‘우수상’ 수상
  • 김대열 기자
  • 승인 2021.04.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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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유기 동물 구조·보호 앞장 '높은 평가'
용인시는 22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0 동물복지대상’에서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22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0 동물복지대상’에서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용인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0 동물복지대상’에서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제정됐다.

시는 지난 2017년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해 유기동물 구조·보호에 앞장서는 등 유기동물 입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동물보호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조례를 만들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동물복지 위원회’ 등을 꾸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강좌, 비반려인들을 위한 펫티켓 알리기, 길고양이·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동물보호정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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