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4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IBK기업은행, 4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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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감축 목표를 4년 연속으로 초과 달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일정량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이 정부로부터 매년 감축 목표를 할당받고 이행하는 환경규제제도다.

기업은행은 본점 건물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고 업무용 차량으로 전기차를 도입했다. 또한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에코 헬스웨이(건강계단)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지난해 5만9554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정부로부터 할당받은 목표(6만1789톤CO2eq) 대비 약 3.6%를 초과 감축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등 환경 관련 국제 표준 획득을 준비하는 한편, 2022년까지 환경 파괴와 인권 침해 문제가 있는 1000만 달러(미화 기준) 규모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는 ‘적도원칙’도 가입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 중립 선도은행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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