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투표율은 사전선거와 합해 58.2%에 달했고, 개표결과는 오세훈 후보가 57.5%를 득표해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이에 비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18%를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뒤 발표한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도 오 후보가 우세하다는 예측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이 59.0%로 37.7%를 얻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를 득표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34.42%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투표율은 52.7%를 기록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 역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33%로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야당이 앞선 걸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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