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백신 자급화 위해 간담회 연다
식약처, 코로나19 백신 자급화 위해 간담회 연다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4.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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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신속한 제품화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국내 백신 개발업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품질관리 지원 간담회'를  6일 오후 2시 본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할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이며, 주요 내용은 ▲백신 플랫폼별 국내‧외 개발 현황 ▲국내 개발 백신 플랫폼 종류 및 특성별 품질관리 분야 애로사항 청취 ▲재조합백신, 바이러스벡터 백신, DNA 백신 ▲RNA 백신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 방안 논의 ▲신속 출하승인 지원 관련 업계 의견수렴 등의 주제를 가지고 의논한다.

식약처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 백신 자급화를 위한 백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백신 개발 간담회를 자주 열어 노하우 및 품질 관리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생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자급화를 실행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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