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43명, 5일째 500명대...확산세 지속
신규확진 543명, 5일째 500명대...확산세 지속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4.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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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14명·해외 29명…누적 10만5천279명, 사망자 4명 늘어 1천744명
경기 150명-서울 149명-부산 61명-대전 29명-전북 24명-인천 22명 등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4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지난 3일과 같은 수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5일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4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27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 146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 총 203명(39.5%)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98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08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295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으로 총 9만 6589명(91.7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9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6%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8229명으로 총 96만2083명이며, 2차 신규 접종자는 537명으로, 총 2만 729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5만5929명, 화이자 백신은 10만6154명에게 접종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50건을 포함해 총 1만1018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860건(98.6%)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9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7건, 사망 신고사례 32건이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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