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백신 도입 TF’ 출범...예방접종 빈틈 없앤다
‘범정부 백신 도입 TF’ 출범...예방접종 빈틈 없앤다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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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보건복지부부터 외교부까지 범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백신 도입 TF’가 출범한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범정부 백신 도입 TF’는 보건복지부장관을 팀장으로 하고, 백신도입총괄(복지부), 실무지원(질병청), 신속허가·출하 승인(식약처), 원료수급지원(산자부), 국제협력지원(외교부)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운영한다. 실무지원단에는 관계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범정부 백신 도입 TF’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내에 ‘백신 도입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권덕철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범정부 백신 도입 TF 구성안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범정부 백신 도입 TF 구성안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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