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보험 신상품 내놔
NH농협생명,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보험 신상품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4.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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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암은 물론 소액암, 9대고액암까지 폭넓은 보장
암 발병전부터 진단, 치료 등 특약을 통한 종합보장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1일 암 발병 전부터 진단, 치료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행복두배NH통합암보험(갱, 비갱, 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행복두배NH통합암보험'은 주계약으로 일반암 진단비를 보장한다. 아울러 소액암진단특약(갱, 비갱, 무)을 통해 소액암이 진단되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9대 고액암진단특약(갱, 무)에 가입했다면 뇌, 폐, 췌장, 식도 등 9대 고액암에 대한 진단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에 가입하면 암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 수도 있다. 즉 암을 진단받고 2년 경과 후 암(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 제외)을 재진단 받을 경우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계속해서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암 발생 진단비뿐만 아니라 암 발병 전에 대한 보장 특약도 신설했다. '특정양성신생물진단특약(갱, 무)'과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특약(갱, 무)'이 그것으로 암 발병 전 전조증상에 대해 위·대장 용종 제거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보장한다. 또한 전립선과 갑상선 생체 세포 및 조직 일부를 바늘을 이용해 추출하는 바늘생검 조직병리진단을 받았을 때도 '전립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특약(갱, 무)'과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특약(갱, 무)'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발병 이후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원, 수술, 항암치료 등에 대한 치료비도 보장한다.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와 암세포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여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호르몬을 차단 및 감소시키는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등 신의료기술 치료에 대한 보장 특약도 탑재했다.

게다가 간편가입형을 통해 고혈압·당뇨가 있는 유병력자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에 대한 의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등 위 세 가지 사항에 대해 해당사항이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최소 1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다. 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2500만원 2형(일반가입형) 기준 갱신형(15년 만기 전기납)은 남성 2만750원, 여성 2만6250원이며, 비갱신형(90세 만기 20년납)은 남성 8만9500원, 여성 6만8750원이다.

김인태 대표는 “이번 신상품은 암 발병으로 인한 고액의 신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해 고객이 암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보장을 책임질 수 있는 상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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