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다문화장학재단, ‘최우수 공익법인’ 선정
우리금융그룹 다문화장학재단, ‘최우수 공익법인’ 선정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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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우리금융그룹 제공)
(자료=우리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공익법인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금융지주가 운영하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익법인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에서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외 공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활르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익법인에 최고 별 3개(★★★)까지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국세청 공시 기준 1만514개 공익법인 중에서 3개년도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의 자료를 공시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후 결과 전문을 공시한 설립 5년 이상의 공익법인 5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별 3개 만점을 기록한 공익법인은 30개(5%)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성과 책무성 부문, 재무안정성과 효율성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평가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해 금융권에서 설립한 공익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장학금 지원, 교육, 문화,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횢거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그룹의 ESG 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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