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를 노려라”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개최
“테슬라를 노려라”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개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3.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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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규모에 따라 네 개의 리그로 나눠 운영하고, 1억원 리그 수익률 1등에게는 테슬라 전기차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000만원 리그, 1000만원 리그, 100만원 리그로 나뉘어 운영된다. 투자 대상 국가는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베트남 5개국이다.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명을 선정해 총 40명에게 1억5000여만원의 상금과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1억원 리그 수익률 1등에게는 7000만원 상당의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이상 매매를 한 참가자 1만50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스파 리조트 패밀리 이용권, 호텔 뷔페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거래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고, 향후 자산 배분과 투자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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